스티브 맥커리는 세계적 보도사진협회 매그넘의 회원이자 로버트 카파, 올리비에 어워즈 수상,'아프간의 소녀'와 내셔널 지오그래픽 대표 사진가 등, 화려한 수식어의 이면에 그는 세계 속에 감추어진 전쟁과 분쟁에 의해 만들어지는 참혹한 모습들 부터 곳곳에 숨겨져 있는 세계속 장관인 풍경, 인간들의 평범한 삶의 모습 속에서 찾아지는 각국의 정서와 문화를 너무도 생생하고 아름다운 그만의 표현력으로 카메라에 담아냅니다.
작품을 통해 드러나는 그의 예리한 통찰력뿐 아니라 그의 눈을 통해 바라보는 인간사의 연민과 희노애락의 모습, 이를 담아내는 깊고도 화려한 색감과 구도의 예술성을 동시에 갖춘 걸작들은 예술성 혹은 다큐성의 한 요소만을 강조한 여타의 사진들과 확연히 구분되며 다양한 각도에서 감상할 수 있는 전장한 걸작입니다.
특히, 이번'진실의순간'은 이제껏 우리에게 다큐멘터리 보도사진가 혹은 동양의 얼굴을 주로 찍어 인물 사진가로 알려져 온 스티브 맥커리의 예술성을 새롭게 재발견하게 되는 전시가 될 것입니다. 다양한 인물들과 경치, 사건, 그리고 사진 속에 그대로 포착된 진실의 순간을 진솔하면서도 감성적으로 풀어낸 사진 100여점으로 채워질 이번 전시는 그가 세계속에서 보고 경험한 다채로운 많은 감동과 스토리를 전하게 될 것입니다. 더불어 작가의 정신세계가 반영된 동양사상적 향취가 묻어있는 작품들은 오늘을 사는 현대인에게 있어 다시금 인간과 삶에 대한 성찰을 불러일으키고 마음에 따뜻한 휴식을 불어넣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스티브 맥커리는 1985년 내셔널 지오그래픽 표지를 장식한 한 장의 사진 '아프간 소녀'를 통해 전 세계인의 이목을 집중시킨 바로 그 세계적인 사진작가입니다. 1986년부터 세계적 보도사진가 협회인 매그넘의 멤버로 활동해오고 있으며, Museum of Photographic Arts(미국), Boca Raton Musesum of Art(미국), Stedelijk Museum(네덜란드), Stadt Museum(독일) 등 세계 각국의 대표 미술관들에서 전시뿐 아니라 로버트 카파 어워즈 금상과 Olivier Rebbot Memorial Award를 두 번이나 수상하는 등 그의 화려한 이력은 항상 '세계적'이라는 수식어를 뒷받침합니다.
그는 세계 여러 전쟁과 분쟁지역을 찾아 다니며 깊이 있는 시선으로 인권과 생명의 존엄성을 카메라에 담아내는 포토저널리스트이자, 예술적인 그만의 빛과 구도, 색감으로 세계 여러 곳의 문화와 사람들의 영혼을 포착, 예술로 표현해내는 아티스트, 또한 에이즈 환자 등을 돕는 자서전인 'Access to Life' 참여하였고, NGO와 함께 아프간 아동들을 돕는 'IMAGINESIA'의 구성원으로 활동하는 휴머니스트이기도 합니다.
스티브 맥커리 [Steve McCurry]
전 시 명 : 스티브 맥커리'진실의 순간 Unguarded Moment'
일 시 : 2010년 4월8일(목) ~ 2010년 5월30일(일)
전 시 오 픈 : 11:00 ~ 20:30(19:30 입장마감, 전시 기간 무휴)
장 소 : 세종문화회관 미술관
관 람 요 금 : 일반 8,000원(만18세~64세), 청소년 5,000원(만12세~17세), 어린이 3,000원(만36개월이상~11세)
(단체관람 20人이상 1,000원 할인)
예 매 처 : 맥스티켓 1544-0113 http://www.maxticket.com/
인터넷 예매하기 : http://maxticket.maxmovie.com/controls/front/channel/ChannelView?goodsCd=114294
이번 『스티브 맥커리 특별전』의 구성은 그의 수 많은 사진 소재 중에서도 장소(Place), 의미(Meaning), 예술(Art), 힘 (Immanent Power), 구성(Composition) 다섯가지 섹션의 100여점의 작품으로 이루어진다.
Section 1. 장소(Place)
시간, 계절, 공간이 화면의 색온도로 정확하게 재현된 현장 기록 사진
Section 2. 의미(Meaning)
화면속에 담겨있는 영혼의 울림, 함축된 시각 언어가 내포된 예술적 여운의 감동
Section 3. 예술(Art)
작가의 주제의식이 많은 비중을 차지하며 공간구성을 위한 연출적 요소가 다분히 존재
Section 4. 힘(Immanent Power)
대비와 암시, 생략과 묘사에 의한 사진의 집중과 분위기 연출을 통한 섬세한 감성적 작품
Section 5. 구성(Composition)
통일감, 미묘함, 복잡함, 그리고 강렬함을 적절히 조화시킨 맥커리의 치밀한 화면 구성
section1
장소(Place)
section2
의미(Meaning)
section3
예술(Art)
힘(Immanent Power)
section5
구성(Composition)
아프간의 소녀의 얼굴이 보이네요.
이 곳이 바로 세종홀 입니다!
옆에 서있던 맥스티켓 공연예매 관련하여 혜택이 써있는 부분이라
촬영했습니다. 참고하시고 예매하세요 :D
스티브 맥커리의 표 입니다.
사진 한장으로 멋있는 티켓이 만들어지네요!
가격은 8천원입니다!
언제나 변함없는 미술관 본관의 모습!
언제 바뀔찌 궁금하기도 하지만 나름 괜찮은거 같기도하고 ^^;
입구에 바로 있는 스티브 맥커리의 대표 사진들을 큰 벽을 세워 전시 해놓았습니다.
이사진을 보고 안들어 올 수가 없겠네요!
기념 촬영하시는 분들도 보입니다.
그리고 전시장에가면 항상 있는 포토존입니다.
사진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매그넘, 네셔널 지오그래픽과 같은 단어들을 들어 보셨을테고, 그 단체의 무수한 경력과 실력에대해 잘 아실 것 입니다. 유명한 사진들은 일부 보았지만, 그 작품을 실제가서 보니, 엄청나게 큰 사진과 스티브맥커리만의 색감과 구성, 구도, 피사체를 잡아내는 순간의 순발력등을 보며 감탄을 했습니다.섹션이 1~5단계로 구별되어 정리된 느낌이 좋았고, 어떤면을 중점으로 찍었고 봐야할지 알 수 있어서 사진을 잘 모르는 사람도 쉽게 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가 아니라서 그런걸까요? 외국사람 단 한사람만 찍더라도 그 분위기와 옷차림새등 때문에 이국적인 매력이 느껴집니다. 사진의 매력은 우리가 가보지 않은 곳을 눈앞에서 보듯이 상상할 수 있는 힘을 갖고 있습니다. 동영상은 영상 그대로 모든 것을 보여주기는 하나 인간이란 존재가 생각과 상상이 없으면 안되는 존재이기 때문에, 제 생각으론 사진이 더 큰 감동을 주는 것 같습니다.
이런 점에서 스티브 맥커리의 사진은 우리가 가볼 수 없던 전쟁의 한가운데, 그리고 낙후된 지역의 사람들의 모습과 그들의 삶의 모습에서 웃음을 자아내는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사진은 좋은 장비가 좋은 사진을 만들어내는 필수 조건이 아니며, 사진을 찍는 작가의 의도와 생각, 사건이 일어나는 그 간에 셔터를 눌렀느냐에서 좋고 나쁜사진을 결정되는 것 같습니다. 물론 구도와 빛 등 전체적으로 고려할 사항은 수없이 많죠. :D 무엇보다 보는 사람이 행복을 느끼는 사진이 최고 아닐까 싶습니다!
지하철 광화문역에서 1번,8번 출구로 나오시면됩니다.
주차료는 10분당 500원이고, 관람객주차는 공연관람객의 경우 6시간까지 4천원,
전시관람객의 경우 5시간까지 4천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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