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2010년의 5월달이 성큼 다가와 무더운 여름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매일 다니는 고속버스터미널 9호선에 기아자동차의 나름 신차 미니 모터쇼(?)가 열려 많은 사람들이 다니는 넓은 공간에 K5와 스포티지R의 전시를 하고 있습니다. 만질 수 없는 투명한 유리공간에 갖혀있는 우리의 K5와 스포티지R을 여러분께 알려드립니다.


이녀석들은 어떻게 들어왔을까요~?!




환승하려고 가는 길...
없던 가림막이있어서 상점이 열리나 했는데,
왠 자동차들이 있는게 아니겠어요~!





기아자동차의 슬로건 DE?!GN입니다.
역시 기아자동차의 발상은 +ㅁ+ 끝내줘요~!





첫번째 차종으로 스포티지R 입니다.
화이트색상으로 실버의 각 유닛들이 색상과 잘 매치되어
날렵한 곰한마리가 생각나네요~


나에게 맞는 신차출시! 기아자동차 - 스포티지R





사이드미러에 LED 주황색 불빛이 나오고 있고,
측면에서 보이는 모습을 보면 예전 차들보다 창문의 길이가 많이 짧아졌습니다.
아래로 떨어지는게 큰차지만 날렵하다는 느낌이 많이 드네요~






얄쌍한게 눈을 부리부리 치켜뜬 모양입니다.
디테일감이 아주 좋아보이죠?






뒷면의 모습인데 라이트도 헤드라이트 처럼 치켜세워져있네요.





그 다음은 기아자동차의 K5 입니다.







기아자동차의 공통된 라디에이터그릴 디자인으로 중후하고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풍깁니다.






대체적으로 패밀리룩이라 전체적으로 디자인 스타일이 비슷합니다.
약간의 차이가 있다면 K5는 4개의 분활된 별도의 라이트 등의 디자인과 안개등
그리고 본네트에서 미묘하게 틀리네요~





세단이라 그런지 라이트가 심하게 얇게 올라가고 안쪽에 푹파인 디자인이
스포티지R에 비해 더 과감해졌습니다.




화이트색상에 주황색 불빛은 세련되고,
어두운 검정색류에서는 중후한 느낌을 더해주는 것 같습니다.





뒤에서보면 유리관에 갖힌 두 자동차가 불쌍해 보여요~
막 달려야하는데! 지하철댁에 놀러와서 갖혀있네요.
어떻게 이 안으로 들어왔는지~



지하철9호선에는 비밀의 문이 있는가 봅니다.
깜짝 전시로 많은 사람들이 신기해하고 즐거워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전시가 끝나기전에 지나가는 길이라면 한번 찾아가서 보세요~
Posted by 순대포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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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hungryalice.tistory.com/ BlogIcon hungryalice 2010.05.09 22:31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저도 차를 볼땐 눈을!!
    눈이 이뻐야 차가 이뻐 보이더라구요 ㅎㅎㅎㅎㅎ
    그나저나.... 저도 궁금하네요;;;
    어떻게 들고 들어 왔을까요? ㅋㅋㅋ



1부[2010 오토모티브위크] 에 이어서 나머지 사진들도 이어서 올립니다:D 이번에는 더 많은 사진을 올려서 스크롤이 더욱더 길어 졌습니다.



1부에 올렸던 붉색차량 뒤쪽에 있는 차량들의 모습입니다.


 

주변에는 빗물에 강한 사이드미러를 전시해 놓고 있고 그외에도 각종 자동차 부품들의 전시가 많이 있었습니다.


 

AUTOUS필름의 차랑썬팅 전시도 있었습니다.
아마 시연도 했던것으로 보입니다.



 

중후한 회색계열의 차량이 모여있는데 제네시스 쿠페의 모습이 보이네요.



 

머스탱 오픈카의 모습입니다. 다양한 튜닝으로 관람객에게 볼거리를 보여주었습니다.


 

이번에 제네시스의 모습을 상당히 많이 보았습니다
현대에서 더 멋있고 날렵한 디자인을 많이 했으면 좋겠네요.


 

모터쇼에서 빼놓을 수 없는 전쟁! 니콘과 캐논의 신경전을 느낄 수 있는 개조된 버스차량입니다.
광고처럼 의식하지 않게 찍어주실 것 같네요.


 

버스옆에 바로 전시된 차량들인데, 스튜디오에서 사용하는 조명들이 양쪽에 비추어서
야끼양을 찍어보았는데 역시 조명의 힘은 대단했습니다.
차량도 정말 광고사진처럼 찍히는 듯 했습니다. (첫사진만;;)


 

버스 앞쪽에도 외제차량과 다양한 튜닝카들이 전시되어있었는데,
앙증맞은 미니쿠페의 클래식카들이 있어 사람들의 사랑을 많이 받았습니다.


 

그리고 완성차에서도 디자인이 인상적이었던 라세티 프리미어의 튜닝카도 상당히 많이
전시가 되어있었습니다. 아무리봐도 디자인은 정말 잘 뽑아낸 것 같습니다. 
다부진 느낌이 든다고 할까요.


니콘의 차량안에 들어가는 길에 줄서서 차 위로 올라갔는데,
가는길에 홍보해놓은 렌즈와 디카들을 보았습니다.
도대체 이차안에 모든걸 다 가격매기면 얼마나 될까요...

 

위에서 바라본 전시부스의 전경입니다.
부품이나 실제 비지니스적으로 관계가없어서
그런지 관람객들 대부분은 저쪽으로는 가시지 않았습니다.

 

위에서보니 아직도 미니쿠페를 찍으려는 사람들이 많이 있네요~




멀리 보시면 라세티 프리미어와 갖가지 튜닝해놓은 차량들이 보입니다.
마지막 사진에서는 캠핑카들도 보이네요~




아쉬워서 니콘의 홍보차량을 한번더 찍어봤는데, 역시나 조명 +ㅁ+ 눈부시네요.



 

이 SM차량은 무엇을 튜닝해놓은건지 그냥 찍어봤는데,
배터리가 보이고 특별한 건 안보였습니다.

 

괴상스러운; 외국 케이블 튜닝프로그램에서 볼 듯한
카오디오 튜닝차량 입니다.



캐논은 있을꺼라고 생각도 못하고 지나가는데 수많은 플래시를 받으며 포즈를 취하는
모델분인데, 아름다우셨습니다. 여느 레이싱모델과 좀 다른 느낌이었는데,
저 앞에 외국인 나중에는 넋놓고 보시더라구요.


 

반갑다! 친구야~ 외칠뻔한 550D 홍보 X배너 입니다.


 

모델 찍는건 사실 취미가 없어서인지, 주변을 찍기 시작했습니다.
니콘에 비해서 약한 차량 디자인과 모델 같습니다.

전에는 붉은색과 검은색을 조화로 멋있는 차량을 본것 같도 같은데,
이번에는 좀 약하네요.



유일하게 모델이있는 곳이 몇없기에 그나마 많은 인파가 (남성분들;;)
엄청 모여계시네요. 여자분들도 보면서 이쁘다고 하는 소리를 많이 들었는데
전 돈많이 받겠지라는 생각부터 들었습니다;;;



특이하게 수륙양용차(?)들도 선보였는데
밀리터리 풍과 노란색의 차량도 보이네요
(역시 노란색은 인기색상인가 봅니다)


 

그밖에도 캠핑카도 많이 전시가 되어있었구요.
공간이 협소해서 화각이 안나와서 안쪽의 차량들은 찍다가 포기했습니다;

 

자전거를 실을 수 있는 트레일러도 있었습니다.
또 노란색!




BMW와는 달리 가죽이아닌 무광의 검은색 라세티 프리미어 차량입니다.
프리미어는 어떻게해도 이쁘네요. 검은색과 주황색의 대비도 잘 선택한것 같습니다.


 

자동차 잡지 CarTech의 부스도 보였는데 좀 사람이 많이 없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저도 하나 구독해야하는데 어떤게 좋은지 모르겟네요.
추천해주세요 ^-^;



도툐타 프리우스의 숨막히는 뒤태를 보고 앞으로 간순간!!!




따다단...! 대체 누가 이런짓을! ㅋㅋㅋ 자세하게 차량의 본네트를 아예 날려주셨네요.
덕분에 속살까지 다보았습니다~ *-_-*


 

벤츠는 그냥 정비할때 쓰는 하단의 구조물을 보여주려고 한건지
단순 차량을 홍보하려고 한건지는 모르겠지만, 모라도 볼거리를 만들어 주신 것 같았습니다.




EXPAR 솔루션 부스의 입구 입니다.




각종 부품들의 전시와 신기술 등 바이어들을 맞이하는 중소기업업체들의 부스입니다.



소나타YF도 보이네요~
날렵해진 모습이~ 멋있습니다~



그리고 입구에서 좌측 구석에 있던 아우디 차량의 모습도 있었습니다.


 

레이싱 경주용으로 튜닝된 제네시스 쿠페입니다.




F1그랑프리의 광고가 붙어있고 국내의 차량들이 진열되어있습니다.
튜닝에 관련된 내용이었는데, 스치며 지나가서 기억이 안나네요T^T;




최신형 초저상 휠얼라이어먼트 전용이라고 써있는데,
하단에 보이는 주황색부분이 정비할때 차체를 들어올려서 정비 할 수 있도록 해주는 장치입니다.



'
입구에서 오른편 뒤쪽에서는 제7회 전국 자동차외장관리기능대회가 열리고 있었습니다.
모든 차량은 현대차 그랜저TG로 아주 광이 눈부시도록 빛났습니다.
모두 좋은 결과 있으셨길 바랍니다.




2륜 오토바이와 함께 전시된 4륜 오토바이는 디자인과 색상이 주목을 끌었습니다.





대학교 학생들이 출품한 태양전지 자동차입니다.
이분들이 나중에 사회에 나가 개발할 차들이 궁금해지네요~




전기자동차의 대중화를 위해, 한몫하고 있는 CT&T의 e-zone입니다.
요새는 주행테스트를 하고있다고 들었는데, 지난번 TV에서 봤는데 연비가 얼마나되고,
승차감은 어떤지 등에대해 자세히 다루어서 봤는데, 가격이비싸고 아직까진 안전성에 문제가
있어서 조금더 기다려봐야 할 것 같습니다.
Posted by 순대포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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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blog.naver.com/best0820kr BlogIcon 럽한나현 2010.04.03 03:27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ㅎㅎㅎ..
    저도 '돈 많이 받겠지'라는 생각이 먼저 떠오르고.. 공감~ 하는 1인..이랍니다..ㅎ
    멋진 사진 잘 보고 갑니다~

    • Favicon of http://soondae4u.tistory.com BlogIcon 순대포유 2010.04.03 10:00 신고 Address Modify/Delete

      잘 봐주셔서, 고맙습니다.
      저도 그렇게 가까운 거리는 아니지만, 공짜가 한몫했고~ 작년에 갈일있어서가보곤 못가봐서^^;

      좋은주말 보내세요!


      바로크 시대의 귀환


━━━━━━━ 피터 폴 루벤스 소개 ★열기★ ━━━━━━


지난 서양미술 거장展 - 렘브란트를 만나다 를 보고 난후 얼마 안있어 바로 본 전시로, 처음으로 세종문화예술관의 미술관을 찾았습니다. 매번 성곡 미술관, 서울시립미술관, 예술의전당(한가람미술관을 포함 내부 미술관들), 코엑스 전시관(디자인 페스티벌 및 기타 전시)를 통해 보았습니다. 특이하게도 지하에 위치하여 동굴로 들어가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이번 전시는 올해로 중학교 2학년,3학년이 되는 사촌동생들을 보여주기 위해 선택한 전시였습니다. 마침 소띠 할인이 되기 때문에 저렴한 가격으로 총 6천원을 할인 받았습니다. 성인 12,000원/초,중,고 9,000원 x 2장 → 성인 10,000원/초,중,고 7,000원 x2 장으로 총 24,000에 관람했습니다.

수요일 점심이 지난 이후인지 사람이 그리 많지 않았습니다. 그때문에 이날 정한것도 있었는데요, 일요일날이었으면 사람으로 엄청 북적였을 것 이고, 사진처럼 저곳에 쉽게 서서 사진 찍기가 쉽지 않을 것 입니다. 여유롭게 관람하기 위해서는 일정도 잘 잡아야하는 것 이겠죠? 너무 사람이 많으면 금방 금방 지나가게 되버립니다. (그림은 코앞에 있는데 제대로 보지도 못하면서 기다리다가 지쳐서 말이죠)


Ticket / 관람료
소띠할인은 단체할인으로 최대 4인까지 각각 2천원 할인됩니다.

Program / Service 프로그램 및 서비스 안내
도슨트
  • 도슨트란?  도슨트(docent)는 '가르치다' 라는 뜻의 라틴어 'docere'에서 유래한 용어로,
                     지식을 갖춘 안내인 입니다.
    도슨트 시간표 : 평일 11:30, 1:30, 2:30, 3:30, 5:30
                            주말ㆍ공휴일 11:00,2:00 (2009년 1월31일까지 진행)
                            어린이 한/영 도슨트 10:30 (2009년 1월31일까지 진행)

오디오

  • 대여위치 : 전시장입구(지하 계단앞)
    대여료 : 3000원
    애여/반납 : 하나, 대여료를 지불한다.
                      둘, 신분증을 맡긴다.
                      셋, 가이드 세트를 받는다.
                      넷, 오디오 가이드를 들으면서 전시회를 관람한다.
                      다섯, 전시회 관림이 끝나면 대여소에서 반납하고 신분증을 찾아간다.
      

요즘 전시는 예전과 다른것은 오디오해설 약 3천원 정도에 각 해당 그림에 앞에서 작품옆에 표시된 트랙을 누르면 일화와 함께 재밌는 이야기를 해줍니다. 저는 어느정도 알고 있는 내용이라 제 나름대로의 해석을 곁들어 보는 것을 좋아해서 대여는 하지 않았습니다. 앞으로는 대여를 포함해 교보가 가면 오디오북 (MP3형)으로 되어있는 것을 저렴하게 5천원정도로해서 구입할 수 있게하면 집에 가서도 그때의 감동을 다시 느낄 수 있게 해주었으면 합니다. 너무 저렴하다면... 6...6,000원으로?;;;

어느 전시나 똑같이 전시내부로 들어가기전에는 항상 작품으로 만든 각종 상품이 있습니다. 그곳을 지나 어두운 전시 내부에서는 몇가지의 분류로 나뉘어 정리가 되어 있습니다. 처음 맞이하는 그림들은 인물화 입니다. 사실적인 그림들을 통해 실제 사람을 마주하고 바라보는 느낌을 받게 하였고, 옷의 텍스쳐나 악세서리의 사실감은 최고였습니다. 렘브란트 전시와는 다르게 시작부터 너무너무 재밌는 네덜란드의 미술을 감상 할 수 있었습니다. 다음으로는 인상적이었던 전시작품에 대한 소개를 해드겠습니다.


Aart / 작품  ( 그림은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아도니스 의상의 소년초상
( Portrait of a Boy as Adonis )
니콜라스 마에스
( Nicolaes Maes )

1670년 / 55.5 x 42.5cm / 캔버스에 유채

17세기의 초상화는 부유한 계급 계층의 신분을 보여주는 과시욕의 그 자체로, 개인을 있는 그대로 사실적으로 묘사하는 것으로도 충분한 시대였다. 그 이후 세대들은 연출된 초상화를 요구했으며, 이 양식의 초상화에서는 의뢰인이 무대 위의 배우처럼 가상 인물의 의상을 입고 등장한다. 아도니스 의상의 소년초상 역시 그러한 결과물이라고 볼 수 있다. 실세로 17세기 후반의 홀란드 초상화에서는 희곡 작품이나 고대 전설 및 신화의 등장인물과 같은 옷들을 입혀 자신을 꾸며주는 요소로 사용되었다. 대리만족을 느끼는 것처럼 그것이 유행이 되었는데 이는 프랑스식 궁정양식이고, 가면 무도회와 연극에 큰 매력을 느끼고 있었다는 증거이다. 보면 볼 수록 귀여운 소년.... 여잔줄 알았는데... 따쉬...;
















사무엘 반 호흐스트라텐
(Samuel van Hoogstraten)
정물 (still-life)

1655  / 92.3 x 72.2cm / 캔버스에 유채

이 정물화는 평범한 일상 용품을 그린 것이다. 사진상에선 느낄 수 없지만, 실제 전시를 보게되면 마치 실제 있는 물건 처럼 관객을 속이고 있다. 사실주의적인 느낌으로 그림의 물건은 화가 자신의 것으로 요금 청구서, 영수증, 봉투등이 있는데 자신의 서명 있는 것들로 눈속임으로 제시되어 있다. 그림에 눈속임으로 메달이 숨겨져 있는데 한번 가서 확인해 보세요. 저는 못찾았었어요. 보고나서 알았지만 ㅜ _ ㅜ;

호흐스트라텐은 회화를 "자연의 거울"이라 정의한다. 이 거울은 "그 곳에 있지 않는 사물들을 존재하는 듯 보이게끔 닮은꼴을 만들어낸다.








헨드리크 블루마르트
( Hendrick Bloemaert )
삼손과 데릴라
( Samson und Delilah )

1635년 / 147x200cm / 캔버스에 유채

이 그림을 보자마자, 아! 삼손! 저여잔 누구지... 했을때 작품명을 보니 데릴라 였다. 어렸을때 삼손 이야기를 들었는데, 긴 머리카락을 자르면 초인적인 힘들 못쓴다는 것이었는데 그림에서는 곱슬머리로 표현하였다. 이 그림은 데릴라에게 속은 삼손의 이야기를 묘사하였는데, 루벤스는 친구이자 안트베르펜 시장인 리콜라스 로콕스의 관저 살롱을 위한 그림으로 벽난로 그림을 그리게 되는데, 그 그림으로 삼손과 데릴라를 구상했는데, 야콥 마탐은 그 그림을 본뜬 동판화 복제품을 제작하였다. 또다시 이것을 활용해 블루마르트는 자신의 작품을 구상하게 되어 이 작품이 나오게 된 것 이다.

그러나 블루마르트는  있는 그데로 표현하지 않고 그녀의 영웅 삼손의 연인으로 묘사했다. 데릴라는 그의 비밀스런 능력을 알게되고 바로 적들인 군인에게 그 정보를 알려 삼손을 팔아 넘긴다. 그래서 그림과 같이 데릴라의 무릎에 잠든 삼손의 머리카락을 자르고 그를 잡으러온 사람들이 문뒤에 조용히 다가 오고 있다. 잠잘때 조심해야짓!

 삼손은 숙명적으로 데릴라와 사랑에 빠지게 되고 삼손의 비밀스런 능력을 알게 된 데릴라는 그 비밀을 블레셋 군인들에게 팔아 넘긴다. 결국 사랑하는 여인 탓에 자신의 신적인 힘을 잃어버린 그 영웅은 적들에게 넘겨지고 만다.







피터 폴 루벤스
( Peter Paul Rubens )

세레스와 바쿠스 없으면 비너스는 추위에 떤다
( Without Ceres and Bacchus, Venus Freezes

1614년 / 51.5ⅹ79cm / 나무에 유채

제목부터 웃음을 자아내는 이상한 제목 " 세레스와 바쿠스 없으면 비너스는 추위에 떤다 "  일단 그대로 보자. 풍만하고 건강한 여인의 모습과 큐피트가 작은 불씨의 모닥불을 사이에 두고 대치중(?)이다. 뒤에는 여느 그림에서 보듯 대부분 우측에 풍경이 자리 잡고 있다. 하늘도 역시 보여주며 말이다. 왜 벗고 있으면서 추위에 떨까... 나는 조금 생각하다가 뭐 이런게 있지 하고 그냥 지나갔다.

이글을 쓰면서, 알게된 사실을 몇가지 적어보면 이 그림은 루벤스의 작품 중 "바쿠스적" 주제에 속한다고 써있다. 술과 감각적 도취를 나타내는 대표적인 신 바쿠스! 이자는 요정이나 무녀와 함께 종종 등장한다. 이 그림에서 큐피트는 그의 아들로 뭘 집고 있었는데, 전혀 모닥불을 주워나르고 입김을 불어 넣고 있는 모습을 묘사한 것이다. 비너스와 큐피트는 울창산 숲안에 누군가에게 버려진 것 같은 분위기를 연상시키고 있다. 그림에는 등장하지 않지만 여기서 동행자는 풍작의 여신 세레스와 포도주의 신 바쿠스를 가리킨다.

루벤스의 이 작품은 라틴어의 속담인 “Sine Cerere et Baccho friget Venus“라는 문구를 회화적으로 해석한 것으로서, 그 문구를 직역하면 다음과 같은 의미를 지닌다. “세레스(풍작의 여신)와 바쿠스(포도주의 신) 없으면 비너스는 추위에 떤다.“ 이 말은 로마시대의 작가인 테렌티우스의 희극(「내시(宦官, Eunuchus)」, 732행)에서 인용된 문장이다. 이 속담은 "먹고 마시는 감각적 즐거움을 충족하지 못한다면 사랑도 없다" 는 뜻으로 배가 주리면 사랑도 쓸모가 없다는 진리를 빗댄 것으로 볼 수 있다. 이를 거부하고자 어린 큐피트는 사랑의 불꽃을 다시 타오르게 하는데 온갖 힘을 기울이고 있다.

루벤스는 비너스의 전통 도상에 대해 잘 알고 있었지만, 여타의 주제들에서도 그림을 통한 성찰을 중시했듯이, 속담의 의미를 여러 가지로 해석하고 그림의 친숙한 요소들을 예술적으로 활용하면서 자유롭게 표현하고자 했다.















피터 폴 루벤스

( Peter Paul Rubens )

삼미신
( The Three Graces )

1620~1624 / 119 x 99 cm / 나무에 유채

삼미신은 라파엘도 그렸던 것으로 루벤스도 그렸다. 양쪽의 뿌리가 보이는 나무와 꽃들이 있는 <삼미신>은 아름다운 누드화로서, 사랑스럽게 표현하고 있다. 부끄부끄(__ ); 꽃 바구니를 받치고 있는데 관람 당시 신에게 받치는  것으로 보여졌다. 이 여신들은 자비의 순환을 상징한다. 시에나의 군상은 원무를 모티브로 하여, 이렇게 친밀한 관계 속에서 서로 주고받음을 형상화하고 있다. 결속과 애정의 모티브로서 삼미신은 서로 어깨에 손을 올리고 원을 형성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앞서 말했듯이, 이 여신들은 꽃 바구니를 들고 있으므로서, 봄의 여신으로 나타낸다. 또한 형식적으로 원무의 형태를 버리고 세사람이 나란히 옆으로 밀착하여 서 있게 했다. 그래서 우측의 여인을 보면 다른 사람과 달리 뒷태가 보이며 얼굴을 앞으로 돌리고 있다. 왠지 춤을 추는 모습으로 말이다.












피터 폴 루벤스
( Peter Paul Rubens )
오레이티아를 납치하는 보레아스
( Boreas Abducting Oreithyia )

1615년 제작 / 146 x 140cn / 나무에 유채

신화를 주제를 다룬 이 대형 작품은 루벤스의 대표작품으로 전시장의 중앙에 위치하며, 유리안에 갇혀 있습니다. 그만큼 중요한 작품이라는 것을 보여줍니다. 트라키아의 난폭한 북풍의 신 보레아스는 아테네 왕 에레크테우스의 딸인 오레이티아를 사랑했다고 합니다. 그녀의 아버지에게 거절을 당하자 자신의 날개에 숨겨 납치를 하여 날라가는 모습입니다.

고대문헌과 예술에 정통한 그는 그림의 주제를 대부분 신화속에서 찾았습니다. 이 이야기는 로마의 시인 오비디우스가 『변신이야기』에서 전하고 있는 신화로 화면 가득한 두 사람이 비스듬한 십자가 형태를 하고 있으며 여인은 누드로 빛나게 표현하였고 또다른 남자는 어두운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가득찬 구성으로 비행의 전개를 알수 없지만, 하단 발을 보면 이리저리 비행하면서 움직이는 발의 동작을 볼 수 있고, 아래 천사들의 눈을 갖고 지상에서 눈싸움하는 모습들로 재미 요소를 주고 있네요. 신의 분노가 있어도 멈추지 않는 아이들의 모습은 납치라는 폭력의 모티브와 사랑의 내적 결과물로 표현 하였습니다.

이 작품은 바로크의 특징을 잘 나타내고 있는데요. 상단의 하늘의 어두운느낌과 액자안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확장성을 보여주는 다음 화면에 모가 있을지 예상을 하는 그러한 느낌과 보레아스의 몸색과 오레이티아의 몸색이 밝고 집중된느낌이 그러합니다. 특히 루벤스는 글레이즈 기법으로 유리표면처럼 반짝이는 색을 잘 사용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루벤스의 그림의 모델의 피부를 보면 푸른색이 감도는데요. 위에 삼미신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보통은 회색으로도 생각하지만 이 기법은 루벤스만의 독특한 기법으로 다른 작가들이 따라하였지만 온통 멍든느낌으로 만들어 놨다고 합니다.



Finish / 마치며...

네덜란드의 미술의 진수를 보여준 루벤스, 바로크 걸작전은 렘브란트를 내세운 서양미술의 거장전과 조금은 다른 느낌이었다. 왠지 모르게 낚인 기분이었던 서양미술 거장전; 그 전시는 중반부를 지나서부터 후반부가 가장 재미있었지만(왠지 철학적이었던 후반부 인상이 남았다) , 루벤스전은 초반부터 흥미진진했다. 좀더 정리된 느낌이랄까? 평일이라 자유롭게 조용히 둘러 볼 수 있던 것도 한 몫하였다. 마지막 출구쪽에는 오디오 해설을 대여하지 않았던 우리들에게 단비와 같은 영상 해설을 통해 낭낭한 목소리의 네레이션으로 그림에 있는 일화들을 설명해주고 있는데, 너무 재미있어서 끝까지 보고 나왔다.

모두들 인터넷을 통해 대략적인 배경을 읽어보시고 관람한후 집에 돌아와 그때를 회상하며 다시한번 그림의 일화를 보는 식으로 관람하신다면  더 재밌을 것 같습니다. 바로바로 든는 오디오 해설도 좋지만, 자신의 나름대로 견해와 해석을 곁들어 보게되면 머릿속에 그 감동이 오래 가지 않을까 하고 생각해 봅니다. 서양미술사를 공부하고 볼때, 예전에 고등학교때 느낌과 조금 다른 느낌은 받았습니다. 알고 보는것, 모르고 보는것! 그것은 관람자의 선택입니다. 남들이 다 본다고 그냥 보시면 무슨 재미인지 모르시고 가기 때문에 미술 전시 봐도 난 모르겠어! 라는 말을 하게 되는 것 같아요. 학부모님들도 아이들 어렷을 때부터 관람 시켜~주세~요! (박지선 목소리...;;)

못모르고 보았던 것들이 훗날 아이들 정서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고, 그중엔 화가나 디자인을 하는 예쑬인이 되는 가능성을 열어두지 않을까요? 부모님들이 설명하시고 알려주시면 더 귀담아 들을 것 입니다 :D


위 내용은 루벤스, 바로그 걸작전의 자료를 참고로 작성 되었습니다.  URL : http://www.korearubens.co.kr/
싸이월드 루벤스 타운으로 가기 URL : http://town.cyworld.com/korearubens  (이벤트 중입니다)

Posted by 순대포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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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전단지박사 2009.02.22 10:54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잘 보구 갑니다 시간 되시면 제 카페도 들려 주세요 → cafe.daum.net/p]
    pp8

  2. Favicon of http://www.unny.com BlogIcon montreal florist 2010.03.16 04:04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좋은 작품과 설명 잘 보구 가네여

    • Favicon of http://soondae4u.tistory.com BlogIcon 순대포유 2010.03.16 12:55 신고 Address Modify/Delete

      네 고맙습니다 ^ ^ 요새는 전시를 못봐서 아쉬워요.
      조만간 좋은 작품보고 포스팅할께요.
      좋은하루 되세요!

  3. Favicon of http://www.roulettesystem.cc BlogIcon roulette system 2010.08.10 05:16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아름다운

  4. Favicon of http://codesandcoupons.net/Daily-Deals/ BlogIcon amazon coupons 2011.03.30 10:10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이것은 훌륭한 기사입니다. 공유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5. Favicon of http://www.chickencookup.com BlogIcon chicken recipes 2011.03.30 10:11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이 위대한 사이트 및 훌륭한 기사에 감사드립니다.

  6. Favicon of http://www.myshrimpscampirecipe.com/ BlogIcon shrimp scampi 2011.04.12 17:10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이건 아주 공유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유익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