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Car/자동차 소식

아우디, 작지만 강한 소형 전기차 'A1 e-트론'을 세계에 공개하다!


↑ 아우디 순수 전기자동차 A1 e-tron Concept


2010 제네바 모터쇼에서는 새로운 디자인과 새로운 기술로 중무장한 차들이 공개되었습니다. 소개시켜드릴 차는 아우디에서 개발한 순수 전기차 'e-tron'에서 나온 시리즈중 세번째 모델로 A1 소형 전기차 모델입니다. 하지만 현재까지 개발된 전기차들과는 달리 100% 전기차가 아닙니다. 시보레 볼트처럼 내연기관이 보조하는 EREV(Extended Range Electric Vehicle) 방식이다. 내연기관이 반켈 로터리 방식인 것은 예상치 못한 조합입니다. 로터리 엔진은 평소에는 구동치 않다가 배터리 충전에만 쓰이게 됩니다.


↑ A1 e-tron Concept 렌더링 이미지

'A1 e-tron`은 254cc의 소형차로 102마력 24.5kg*m 전기 모터가 앞바퀴를 굴리며, 리튬이온 배터리에서 전기를 사용합니다. 배터리의 충전 시간은 380 볼트 기준으로 약 3시간으로 한번 충전으로 시내 도로에서 50km를 갈 수 있습니다.  이 때 반켈 로터리 가솔린 엔진을 이용하면 200km까지 늘어낼 수 있습니다. e-트론 컨셉트의 배터리 팩 무게가 500kg에 가까웠던 것에 반해 A1 e-트론은 149kg에 불과합니다. 한편 전기모터의 출력으로는 제로백(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이르는 시간) 10.2초, 최고속력 130km/h의 성능을 발휘합니다.
 



254cc의 로터리 엔진은 자체 중량이 69kg 밖에 나가지 않습니다. 사이즈도 컴팩트해 A1의 리어 액슬에 쉽게 탑재할 수 있습니다. 로터리 엔진이 배터리 충전을 시작하면 A1 e-트론의 항속 거리는 추가로 209km가 늘어납니다. 공인 연비는 미국 기준으로 199.7km/L에 달하고 CO2 배출량은 45g/km에 불과합니다.1964년 처음으로 반켈 로터리 엔진을 상용화 했던 NSU는 아우디의 전신이었던 아우토우니온에게 합병된바 있습니다.

앞으로 아우디는 많은 시리즈를 단계적으로 내놓을 것이라고 말하였습니다.



Audi :: A1 e-tron 구조





Audi :: A1 e-tron 제네바 모터쇼 현장사진






Sdayz Car Review :: 아래 View On을 클릭하시면 보다 많은 분들이 이글을 읽으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