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복학후 약2년간 나와 함께 과제와 기타 일을 하게될 PC 1차 견적을 내보았다. Ray군의 도움으로 1차 견적이 나왔는데, Ray의 의견과 견적은 너무 좋았었다. 하지만 지금 5년째 쓰고있는(군입대기간포함) PC는 그당시 부품의 가격이 비싸기도 했지만, 너무 과하게 조립한 것도 사실이기에 이번엔 조금 하양조립을 하려고 한다.
좋은 사양에서 좋은 퍼포먼스가 나는건 당연한 이치. 불편함을 모르고 처음부터 자유자재로 사용한다면 정말 내게 필요한 사양을 잘 파악하기 힘들다고 생각했고, 렌더링타임과 뷰포트가 약간 부족하다고해도 Car(자동차)나 Computer(컴퓨터)의 튜닝욕심은 끝도 없다고 생각한다.
이리하여, 이번엔 약간의 렌더링 타임이 걸릴지라도, 코어2쿼드대신 코어2듀어를 선택했다. 학습에는 그리 크게 지장을 안준다고 생각했기에, 약간의 일을 하더라도 괜찮으리라 생각했다. 3D그래픽을 한다면 그래피가드도 쿼드로로 했어야했는데, 기본 보급형이 30만원임을 감안하면 다른 부품도 따라서 상향되야하고, 쿨러나 기타 발열문제 등 워크스테이션으로 가야할 판이었다.
다음번엔 코어2쿼드 후속 제품과함께 그래픽카드 또한 쿼드로로 구성될 실력을 갖추길 바라면서 3D에 입문을 해야겠다. 윽!!!
[주문완료: 2안으로 케이스만 "A-ONE C-601 대풍 블랙" 으로 하였습니다]
지금 쓰고있는 PC는 2002년 11월 한 205만원정도 지출해서 조립했습니다. 그래픽작업용으로 고사양으로 맞추었는데, 이녀석을 제대로 사용하지는 못했어요. 막 3D작업을 해야할때 군입대를 한것도 이유가 있었구요.
내년 복학을 앞두고 각종 멀티미디어 작업(영상)과 3DMAX와 Rhino 작업등을 위해서 견적을 내보았습니다. 용산까지 직접갈 시간도 없고 카드로 해야해서 적당한 곳에서 견적을 낸 것인데, 너무 현재 오바해서 맞춘게 아닌가 하는 생각에 2가지로 내봤는데, 3DMAX와 같이 3D작업 하시는분들의 의견이 궁금해요. 알려주세요! (씨게이트 500G 10세대 랑 WD 중 소음이랑 안전성이 어떤게 나을지도;)
사람마다 파워도 이게 좋고 저게좋고; 메인보드도 그렇고; 고민이 많이 되네요~ 작업에 무리가 안된다면 약간 하양으로 맞춘걸로 구입하고싶어요. (OS는 VISTA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