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트로 보이 : 아톰의 귀환 (한글자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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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편 아스트로 보이 포스터
우주소년 아톰(원제:철완 아톰 / 데츠완 아토무)은 데즈카 오사무가 1952년부터 1968년까지 쇼넨(少年)지에 연재한 SF만화이다. 인간과 로봇이 공존하는 21세기의 미래를 무대로 소년 로봇 아톰의 활약상을 그렸다.
1957년에는 KRTV(현:TBS)에서 '모험만화인형극 철완 아톰'을 방영하였고 실사판은 1959년부터 1960년까지 마이니치 방송제작[1], 후지 TV계열로 방영하였지만 1963년부터 1966년까지 후지 TV에서 일본 최초의 TV 애니메이션 시리즈로 방영되었다. 흑백 화면으로 총 193화가 제작되어 평균 30% 이상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는 성공을 거두었다. 이후 1980년부터 1981년까지 컬러로 총 52화가 제작되면서 니혼TV에서 방영하였고, 2003년부터 2004년까지 후지 TV가 디지털로 복원하여 총 50화로 방송했다. 대한민국에서도 방영되어 역시 높은 인기를 얻었다.
60년간 전세계 문화 아이콘으로 사랑 받아온 ' 아톰 '! 꿈의 공장, 할리우드 극장판으로 재탄생 되다!
2009년 12월 28일 프레스 블로그 초대시사회를 통해 어린시절 너무나 재미있게 보았던 아톰을 다시 보개되는 영광을 얻게 되었습니다. 시간이 7시 시사회였기에 거침없이 달렸습니다. 마침 눈이 와서 눈을 맞아가며 달린 결과 다행이 늦지 않고 정확히 7시에 도착 할 수 있었습니다. 영화도 시작한 후 들어갈 줄 알았는데 여유가 조금 생겨 사람들하고 사진을 찍고 있던 아스트로보이에게 다가가 야끼를 찍어주고, 저도 아스트로 보이가 손을 내밀어 함께 찍을 수 있었습니다. (착한 아스트로보이는 저에게 손을 내밀어 주었죠♥)
상영후 기대를 갖고 스토리를 짐작하며 보는데, 어디서 많이 보던 코주부 박사님이 등장해서 큰코에 약간의 웃음이 나왔습니다. 이름은 모르고 코큰거만 기억했는데, 기억이 새록새록 즐거웠습니다. 유치한 전형적인 선과 악을 그린 어린이 만화영화이지만 메트로시티를 동경하며 아래 살고있는 서페이스 인간 친구들 그리고 유쾌한 바보같은 로봇들은 순수한 웃음을 안겨주었습니다. 특히 잊어버릴 수 없던 쓰레기 로봇 강아지는 애교가 어찌나 그렇게 많은지 한마리 기르고 싶었습니다. 앙앙대는 강아지 로봇이 아직도 생각나네요~!
3D아톰과 쓰레기통 로봇
로봇 강아지는 서페이스 친구들의 애완용 로봇이자 환심을 사서 낚는 역할을 하는데, 이때 드디어 아스트로보이가 된 까닭을 알게되는 순간! 바로 햄에이그 아저씨에 대항하는 로봇 친구들! 그 친구들이 토비라는 이름이 구식이라며 세련된 이름을 지어준게 바로 아스트로이다. 헐리우드 판에서 다시 지어낸 이름이 아스트로라... 그냥 아톰으로 해도 될 것 같은데, 아쉬운 면은 없지않아 있었습니다.
가벼운 애니메이션 영화라고 생각할테지만 아버지와 아들의 사랑과 친구들과의 우정! 로봇도 감성이 있다는 동심을 잃어버리지 않게하는 요소가 어우러져 좋은 만화영화로 옛 아버지 세대들이 보았던 아톰을 제가 태어나서 자란 세대에도 그리고 지금 태어나는 미래의 아기들도 함께 보고 이야기 할 수 있다는 주제가 생겨 참 좋은 만화 영화라 생각합니다. 끝나고 들었지만 야끼 옆에 여성분은 눈물을 보이셨다는 이야기를 해주었습니다.
로봇 실험에 못들어오게 하려는 스톤총리와 텐마박사
사고후 아스트로의 탄생을 알리는 블루코어를 넣는 장면
첫 비행을 성공적으로 하는 아스트로보이
떄론 조절을 못해서 열차에게 쫒기는 장면
서페이스에서 햄에이그 아저씨와 친구들의 모습
유쾌한 로봇 삼총사
햄에그 아저씨의 계략으로 전투 로봇들과 대전하는 장면
가라 앉는 메트로시티를 구하는 우리의 아스트로보이!
끝으로 성인이 된 아톰의 모습 띄우고 이만 글을 마침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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