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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log/모임

twenty by 2.0의 7번째모임 : 함께해서 의미있던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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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12월2일 올블로그 회의실, 어김없이 twenty by 2.0 멤버들이 한자리에 모여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아직 부족한 우리들에 요청에 조금은 당황하셨고, 우리 모임이 어떤 것 인지 자세히 알지도 못한채 수락해주셨던 Daum 커뮤니케이션 커뮤니티 민윤정본부장님이 소속 직원분들과 함께 와주셨습니다.

첫 외부인사를 초청하는 자리여서, 다들 들뜨고 무엇을 준비해야할지, 어떻게 대해드려야할지 많은 걱정을 했었습니다. 준비 못했다던 몇몇 멤버들은 아직 진행중인 서비스들과 오픈된 서비스들에 대해 발표를 했습니다. 우리들에게도 여지것 한번도 보여주지않은 화려한 PPT를 보여주며 눈과 귀를 즐겁게 해주었습니다. 흠칫*-_-*

한국을 대표하는 포털 "다음"의 탄생과정과 신입시절의 이야기들, 우리들이 궁금했던 많은 질문들, 실패했던 경험담과 성공했던 경험담, 그리고 회사를 내집처럼 서비스 하나하나 내 자식처럼 생각하며 하나하나 준비했던 서비스들의 아름다운 이야기들~ 이런 자리가 아니면 듣기힘든 값진 시간이었습니다.

조심스러워 질문등의 이야기를 많이 못한점과 함께 하지못한 메가브레인의 강일군과 핀노트의 준녕군의 빈자리가 아쉬웠습니다. 다음 자리에는 꼭 함께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예상은 1시간내지 1시간 30분으로잡고 간단히 식사를 할 예정이었지만, 다소 늦어진 2시간30분을 소요한 나머지, 바쁜와중에 와주신것도 고마웠던 멤버들에게 다음에 술자리를 한번 갖자는 말을 남기시곤 즐거운 마음으로 돌아가셨습니다.

이번시간으로 좀더 발전된 우리들이 되었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