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Car/자동차 소식

레이싱을 위해 태어났다! 포르쉐 911 GT3 R 하이브리드카의 숨막히는 뒤태



2010년 제네바 모터쇼에 출품된 포르쉐(Porsche) 911 GT3 R 하이브리드 입니다. 이차동차가 웹에 공개된건 모터쇼 출품 전이어서 많이들 보셨을 것 같습니다. 2010 제네바 모터쇼 출품된 이후 이번 여름 전에 내구 테스트를 시작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레이스를 위해 특별히 개발된 하이브리드 기술을 적용하였습니다. 이처럼 페라리는 레이싱에 필요한 기술에 집중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포르쉐 911 GT3 R 하이브리드'는 하이브리드카라고는 하는데, 프리우스와 같은 풀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아닙니다. 제원을 보면 뒤쪽에 480hp 4.0리터 수평 대향 6기통 엔진과 2개 전기 모터를 앞축에 탑재하고 있습니다. 각각 60kW(81.6ps) 출력을 발휘하는 2개의 전기 모터는 프론트 액슬에 탑재되어 있으며(총 120kW출력), 차체 중앙에는 기존 하이브리드 차에 사용되는 배터리 방식이 아니라 포뮬러-원(F1) 팀 윌리암스가 개발한 플라이 휠 제너 레이터가 탑재되어 있습니다. 이런 것들은 '911 GT3 R 하이브리드'에게 뛰어난 경쟁력을 제공합니다.



또한 F1 머신에 쓰이는 운동에너지 재생 시스(KERS)과 비슷해 코너 진입 전 브레이킹 때 에너지를 얻어 풀 가속 때 약 8초 정도 전기모터를 돌려 가속성능을 높입니다. 정작 F1에서는 고비용 등의 문제로 외면 받은 이 혁신적인 기술을 품은 '911 GT3 R 하이브리드'가 실전 레이스에 투입되면, 단순히 추가적인 파워를 얻는데서 그치지 않고 연료 절감 효과와 크게는 피트스톱 횟수를 줄일 수 있는 무시할 수 없는 혜택도 얻을 수 있습니다.

포르쉐는 하이브리드 머신으로  5월 15~16일 뉘르브르크링에서 열리는 독일 24시간 내구레이스에 도전하게됩니다. 이번에 개발된 911 GT3 R 하이브리드 버전은 하이브리드 기술이 레이싱에서 얼마나 먹힐지를 테스트 해보는 것 같습니다. 이는 우승보다 새로운 시도에 의미를 두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포르쉐 양산차에도  이 기술이 적용되는 그날을 기대해 봅니다.





PORSCHE 911 GT3 R Hybrid PHOTO





PORSCHE 911 GT3 R Hybrid MOVIE





Sdayz Car Review :: 아래 View On을 클릭하시면 보다 많은 분들이 이글을 읽으실 수 있습니다.